日에서 온 이 선수, 감독은 어떻게 바라볼까…"日 특유의 기본기가 돋보여, 10~15점 올려줬으면"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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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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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특유의 기본기가 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무릎 통증을 안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어 불안함이 크지만, 그래도 공격에서 한방을 뽐낼 수 있는 선수다. IBK기업은행전에서는 V-리그 데뷔 한 경기 최다 27점을 올렸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직전 경기 카리 선수는 1세트에 상대 블로커들의 높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위기를 넘긴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해 데려왔다. 물론 업다운은 있겠지만 무릎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오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의 활약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자스티스는 올 시즌 9경기 106점 공격 성공률 35.8% 리시브 효율 37.04%를 기록 중이다. 수비 4위, 리시브 6위에 올라 있다.
강성형 감독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을 데려왔다. 초반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지금 안정감을 많이 찾았다. 특유의 기본기가 있다. 다만 공격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요즘은 적극적으로 공격도 임하고 있다"라며 "10점에서 15점 사이를 올려주는 게 가장 좋다. 지윤이와 효진이까지 힘을 내면 카리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강성형 감독은 "정관장은 블로킹이 높다. 서브를 잘 활용해 상대의 미들블로커 공격을 제어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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