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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코 앞인가' 폰세, SNS에 '의미심장' 감사 인사 "내게 형제 같은 존재였다"…댓글엔 '굿바이 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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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한 시즌을 함께 한 통역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별을 암시했다.

폰세는 29일 자신의 SNS에 'KBO에서 내가 만나본 최고의 통역사에게 바치는 감사의 글'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폰세는 "마운드 방문, 인터뷰, 아기 관련 일정, 그리고 햄버거 주문들까지(웃음). 당신은 단순한 통역사가 아니라 내게 형제 같은 존재였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해준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하다! 당신 없이는 이번 시즌도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라며 한화 김지환 통역과 함께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올렸다.

이번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서 180⅔이닝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다승, 승률(0.944), 탈삼진 부문 1위를 싹쓸이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을 달성했고,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과 개막 후 17연승이라는 역대급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1일엔 만장일치로 최동원상을 받기도 했다.

폰세는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투표 전체 125표 중 96표(득표율 0.768)를 독식, MVP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려했던 올 시즌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폰세는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MLB) 구단들과 강하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공개한 'FA 시장 종합 분석' 5단계 중 코리안리거 김하성과 함께 3티어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미 과거 에릭 페디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점치고 있다. 

ESPN은 최근 폰세의 계약 규모를 2년 총액 1800만 달러(약 265억 6000만원)로 예측하며 "폰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교 가능한 사례로는 에릭 페디가 있다.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당시 폰세와 나이와 성적, 구종 스타일이 비슷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폰세가 그보다 약간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최근 폰세의 예상 계약 규모를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23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최근 아내의 출산으로 한국에 머무르며 각종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던 폰세는 얼마 전 갑작스럽게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3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정확한 출국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빅리그 진출에 관한 논의가 이유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한화가 29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실상 폰세와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따라서 이번 폰세의 SNS 게시물이 이별 수순과 다름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 한화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1년 동안 든든한 1선발이 돼줘서 고맙다', '어딜 가든 응원하겠다', '2025년 폰세 덕에 행복했다. 가는 곳에서도 잘해서 뿌듯하게 해주길'이라는 댓글을 달며 폰세의 미국 진출을 응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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