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해주는 곳으로' 한화 페라자, 트리플A 최우수 선수 타이틀 내려놓고 KBO 복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4시즌 한화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KBO로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문턱까지 갔던 그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진심 어린 사랑'이었다.
페라자는 지난 2024 시즌 한화에서 전반기 타율 0.312, 16홈런, OPS 0.972로 리그를 지배했다. 그러나 후반기 체력 저하와 약점 공략으로 타율 0.229까지 떨어졌고, 시즌 최종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에도 재계약에 실패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페라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에서 부활했다.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으로 퍼시픽코스트리그 최다 안타와 타점 2위를 기록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도 19안타 중 10개를 장타로 만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빅리그 직전까지 갔던 그가 왜 한국을 택했을까. 페라자는 현지 팟캐스트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9년간 메이저리그 준비가 됐다는 걸 증명했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어머니께 어디서 더 존중받느냐고 물었더니 '한국'이라고 하셨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페라자의 한화 복귀는 확정됐다. 올 시즌 리베라토가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면서 장타력 보강이 절실했던 한화는 검증된 페라자를 다시 품었다. 페라자 복귀로 중견수 공백은 신인 오재원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