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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이 다른 린가드, HERE WE GO 기자·BBC 동시 주목…FC서울 떠나 잉글랜드·미국행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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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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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린가드가 서울과 계약을 마치기로 했다”며 “이제 린가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영국 공영방송 ‘BBC’도 “린가드가 서울을 떠난다”며 “린가드는 서울에서 힘든 시작을 겪었지만,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주장 완장까지 착용했다”고 주목했다.


린가드는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버른 시티와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경기를 끝으로 서울 유니폼을 벗는다. 그가 서울에 입성한 지 2시즌 만이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린가드는 이번 시즌 후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서울은 린가드를 붙잡고 싶어 했지만, 최종적으로 선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각자 갈 길을 걷기로 했다.

린가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서울과 K리그를 대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미드필더였던 그가 K리그로 온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내 모든 축구 팬이 린가드에게 주목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였다.


린가드는 입단 초기에는 몸 상태 문제가 있었지만, 이내 실력을 보여줬다. 건강한 린가드는 서울 에이스로서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66경기에서 18골과 10도움을 기록했다. 한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린가드는 서울에서 웃음을 되찾았다.

서울 역시 린가드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24시즌 서울은 총관중 5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K리그 역사상 최초였다. 이밖에 유니폼을 비롯한 상품 매출 수익도 크게 올랐다. 린가드가 K리그 최고 연봉(18억 2천만 원)을 받는데도 그에게 투자한 자금을 진작에 회수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에서 좋은 기억만 남긴 린가드는 새로운 목적지를 찾고 있다. 다음 목적지로 잉글랜드와 미국이 점쳐졌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잉글랜드 구단이 린가드에게 관심을 보일 거다”며 “린가드가 미국 축구를 아주 좋아하기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도 유력하다”고 짚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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