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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2R 맞대결 28점 폭발’ 니콜슨, 친정팀 사냥과 함께 삼성에 승리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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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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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니콜슨이 친정팀 사냥에 나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5승 13패, 10위) vs 서울 삼성(8승 11패, 7위)
12월 10일(수) 오후 7시, 대구체육관 tvN SPORTS / TVING
-니콜슨 득점 필요한 삼성
-삼성의 3점슛, 1라운드처럼
-수비 신경 써야 하는 가스공사

서울 삼성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2라운드에서는 패했다. 삼성의 1옵션 외국선수 앤드류 니콜슨은 지난 맞대결에서 28점 8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장기인 3점슛이 7개를 던져 1개밖에 들어가지 않는 등 말을 듣지 않았음에도 가스공사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현재 삼성은 니콜슨의 득점이 상수가 되어야 한다. 니콜슨이 좋은 활약과 더불어 삼성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까.

올 시즌 삼성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3점슛이다. 3점슛 평균 11.1개, 성공률 38.2%로 1위에 랭크되어 있다. 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19개를 터트렸으나 2라운드에서는 5개에 그쳤다. 성공률도 19%로 좋지 못했다. 삼성은 외곽포가 터져준다면 공격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을 수 있다.

삼성이 주의해야 할 점은 리바운드다. 평균 32.5리바운드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패한 경기를 보면 리바운드 싸움에서 모두 열세였다. 2라운드 가스공사전 역시 32-34로 리바운드 수치에서 밀렸다. 김효범 감독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고, 매 경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 중이다. 따라서 리바운드가 중요한 승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가스공사는 수비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올 시즌 평균 78.8실점으로 최다 3위다.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19개를 허용하며 무려 98점을 내줬다. 2라운드에서는 5개밖에 맞지 않았음에도 80점을 내줬다. 그만큼 수비에서 문제가 크다는 의미다. 상대 실점을 낮춰야 경기를 더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삼성에 니콜슨이 있다면 가스공사에는 닉 퍼킨스가 있다. 퍼킨스는 2라운드 삼성전에서 3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2점은 KBL 무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이후 퍼킨스는 다소 부진하고 있다. 라건아 노쇠화로 이전과 같지 않은 가운데 퍼킨스가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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