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사건! "갑자기 욕이 계속 날라와, 입에도 담지 못할..." 한화에서 첫 한국시리즈 진출 후 3번째 FA 맞은 손아섭이 대중들에게 질타를 맞았던 사건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맛본 뒤 최근 FA 자격을 취득한 손아섭이 과거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사건을 다시 공개했다.
손아섭은 지난 12일 과거 롯데 자이언츠 시절 선배였던 이대호가 운영하는 '이대호 [RE:DAEHO] 채널에 강민호, 정훈 등 롯데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선수들과 출연해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아섭은 과거 잘못된 SNS 활용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던 사건을 꺼냈다. 그는 지난 2022년 3·1절 당시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일식을 먹으며 "곤니찌와"라는 코멘트를 남긴 스토리를 올렸다. 평소와 같았으면 큰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었지만, 해당 일자가 특별한 날이었기에 사건이 커졌다.
당시를 회상하며 손아섭은 "일식을 먹고 있었는데 나는 몰랐다"라며 "그때는 1일 1 스토리를 할 때니깐 삼일절이라는 생각도 못하고 매일 하다 보니 당연히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계속 욕이 날라와"라며 "그때까진 난 몰랐는데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면서 빨리 내려라 너 정신이 있냐 이러길래 그때 이제 문제가 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안 될 놈은 안 되더라, 살아가다 보니 안 될 사람은 그렇게 꼬이더라"라며 "그때 이후론 스토리를 안 올리고 좋은 경험했다"며 웃었다.

이후 SNS를 자제했던 손아섭은 야구에 집중해 지난 2023시즌 타율 0.339로 타격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어 올해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프로 통산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손아섭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