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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충격의 강등 보인다...3년 전 카타르 영웅, 최악의 위기 도래→월드컵을 하부 리그 소속으로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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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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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의 강등이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2부 리그 소속으로 시작해야 될지도 모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2로 졌다.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은 선두 아스날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25분 샘 존스톤 골키퍼의 자책골이 나오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후반 45분 토루 아로코데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예르손 모스케라가 자책골을 넣으며 무너졌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총체적 난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시즌 2무14패(승점 2)를 거두며 아직까지 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강등권 마지노서인 17위와 승점 차는 무려 13. 시즌 절반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등 위기가 도래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슈팅 한 개와 경고 한 장을 받은 뒤, 후반 35분 소득없이 교체로 물러났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희찬은 팀과 함께 최악의 강등 위기를 맞이했다.

이는 자연스레 홍명보호의 고심으로 이어진다. 황희찬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고 있는 선수다. 또한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필요한 한 방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던 바 있다.

이랬던 그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2부 리그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명보호 입장에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 없이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는 게 베스트지만, 황희찬은 나쁜 결과와 함께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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