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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복귀한 KCC, 변준형 결장한 정관장 완파…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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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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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CC가 정관장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103-76으로 이겼다.

정관장과 맞대결 5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3연승을 달리며 12승 8패를 기록해 2위 정관장과 반 경기 차이의 단독 3위다. 정관장은 2연패와 함께 시즌 8번째 패배(13승)를 당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관장과 경기에서) 전반부터 점수 차이가 벌어져서 쫓아가다가 졌다. 경기 초반 집중력을 많이 강조했다”고 초반 흐름을 중요하게 여겼다.

KCC는 앞선 두 차례 정관장과 맞대결 1쿼터에서 평균 11.5점에 그치고 23.0점을 허용했다. 이것이 2쿼터까지 이어졌다. 전반 득실 편차는 -16점(27-43)이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37.5득점과 25.5실점으로 전반과 다른 흐름을 보여줬다.

KCC는 이날 경기에서 이상민 감독의 바람처럼 4-0으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3분 24초를 남기고 최준용의 점퍼로 17-11, 6점 우위를 점했다.

KCC가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6점 차이로 앞서는 건 처음이었다.

확실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한 KCC는 26-15로 1쿼터를 마쳤다. 앞선 2경기와 반대 결과를 만든 KCC는 2쿼터에도 흐름을 이어 나간 끝에 58-31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KCC는 3쿼터에서도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78-51, 27점 차이를 유지했다.

역대 프로농구 출범 후 4쿼터 10분 동안 22점 이상 벌어진 449경기에서 역전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KCC가 승리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KCC는 숀 롱(17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과 최준용(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웅(15점 2어시스트 3점슛 2개), 허훈(15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정관장은 박지훈(14점과 3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조니 오브라이언트(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전에도 KCC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해 연패에 빠졌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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