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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란의 4쿼터’ 브룩스 역전 득점 후 퇴장·르브론 자유투에 울고 웃고…결과는 레이커스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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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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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대혼란의 4쿼터가 펼쳐졌다. 끝내 웃은 쪽은 레이커스였다.

LA 레이커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원정 경기에서 116-114로 이겼다.

서부 컨퍼런스 5위 레이커스(18승 7패)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루카 돈치치(2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자유투로만 13점을 올렸다. 르브론 제임스(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와 디안드레 에이튼(20점 13리바운드 2스틸)이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전반전까지 돈치치가 19점, 르브론이 15점, 에이튼이 12점을 기록하며 동점(62-62)으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3점슛이 계속 림을 빗나갔지만, 돈치치가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에는 잭슨 헤이즈의 덩크슛도 나왔다. 르브론의 골밑 득점과 게이브 빈센트의 3점슛도 터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0-77, 레이커스가 앞섰다. 

 


4쿼터 레이커스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자레드 밴더빌트가 수비에서 번뜩인 가운데 르브론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르며 95-77까지 달아났다.

종료 5분 여전 딜런 브룩스, 마크 윌리엄스, 데빈 부커 등에게 연거푸 실점, 102-93까지 쫓겼다. 에이튼과 빈센트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급한 불을 껐다. 이어 돈치치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109-95로 다시 도망갔다.

레이커스는 종료 1분 57초 전 부커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111-104 추격을 허용했다. 브룩스에게도 중거리슛을 헌납(111-106)했다. 이어 콜린 길레스피에 3점슛을 맞으며 111-109까지 점수 차가 좁혀지는 위기를 맞았다.

르브론이 돌파 득점에 성공, 종료 39.9초를 남기고 113-109가 됐다. 그레이슨 앨런에 자유투 2개를 내준 데 이어 종료 12초를 남기고 브룩스에게 뼈아픈 역전 3점슛(113-114)을 헌납했다.

이때 브룩스가 르브론을 밀어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그런데 여기서 얻은 자유투를 르브론이 놓쳤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권에서 종료 3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3점슛 파울을 얻어냈다. 1구를 실패했지만, 남은 2구를 넣었다. 이후 피닉스 공격을 막아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7위 피닉스(14승 12패)는 2연패에 빠졌다. 부커(2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마크 윌리엄스(20점 6리바운드 3블록슛), 브룩스(18점) 등이 분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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