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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601번째 코트 밟았다!’ 리빙 레전드 하나은행 김정은, WKBL 역대 최다 출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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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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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김정은이 601경기 출전을 완성하며 WKBL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등극했다.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하나은행 김정은이 WKBL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정은은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었다.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600경기)와 최다 출전 공동 1위였다.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기록 달성은 예정된 상황.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1쿼터 종료 4분 12초를 남기고 투입되며 601경기 출전을 완성했다.

김정은은 WKBL 리빙 레전드다. 2006년 프로 데뷔 후 꾸준한 자기 관리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인상을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 MVP 1회, 베스트5 6회, 모범선수상 2회 등 굵직한 수상 기록을 남겼다. 1987년생 노장임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600경기 평균 32분 36초를 뛰며 14.0점 5.0리바운드 2.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우리은행 시절이었던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현재 그는 통산 8386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WKBL 역다 최다 1위에 해당한다.

올 시즌 김정은은 정규리그 10경기 평균 18분 34초 동안 5.3점 5.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식스맨으로 코트를 나서며 후배들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가 뛸 때 존재감은 확실하다. 하나은행이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7승 3패)를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가 예정되어 있어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임영희 코치를 넘어 WKBL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등극한 김정은. 이제 그가 경기에 나설수록 기록은 계속 된다. 마지막 시즌을 화려한 라스트 댄스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김정은의 시계는 아직도 계속 돌아가고 있다.

WKBL 역대 최다 출전 순위(21일 오후 4시 15분 기준)
1위 김정은(하나은행) 601경기
2위 임영희(은퇴) 600경기
3위 한채진(은퇴) 597경기
4위 신정자(은퇴) 586경기
5위 배혜윤(삼성생명) 567경기
6위 이경은(은퇴) 562경기
7위 김단비(우리은행) 555경기
8위 변연하(은퇴) 545경기
9위 곽주영(은퇴) 541경기
10위 박혜진(BNK) 520경기

# 사진_WKBL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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