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공동 8위’ 현대모비스-소노의 세 번째 맞대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공동 8위 두 팀이 만난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소노의 세 번째 맞대결이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은 8승 15패로 나란히 8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대조를 이룬다.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20일 서울 SK 전)를 승리(87-74)로 장식, 연패 위기서 벗어났다. 반면, 소노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홈팀 현대모비스는 연승을 위해, 원정팀 소노는 연패 탈출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공격 효율
[현대모비스-소노, 2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현대모비스 |
STAT |
소노 |
74 |
점수 |
68 |
45.0%(18/40) |
2점슛 성공률(성공/시도) |
50.0%(26/52) |
32.1%(9/28) |
3점슛 성공률(성공/시도) |
10.5%(2/19) |
64.7%(11/17) |
자유투 성공률 (성공/시도) |
90.9%(10/11) |
31(12) |
리바운드(공격) |
46(19) |
21 |
어시스트 |
9 |
5 |
턴오버 |
11 |
4 |
스틸 |
2 |
3 |
블록슛 |
4 |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승으로 현대모비스의 우세. 현대모비스는 내외곽의 조화를 앞세워 소노에 강세를 보였다. 제공권 다툼에선 열세를 보였으나, 공격에서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두 번 모두 웃었다.
서명진(21점)과 레이션 해먼즈(18점)가 중심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2차전에서 어시스트에서 21-9로 소노를 압도했다. 어시스트를 동반한 득점을 많이 생산하며 리바운드 열세도 이겨냈다.
반면, 소노는 케빈 켐바오(26점), 네이던 나이트(23점), 이정현(13점)의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10%대에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 관건은 외곽슛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1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대구체육관): 76-73 (승)
2. 2025.12.17. vs 안양 정관장(울산동천체육관): 63-66 (패)
3. 2025.12.21. vs 서울 SK(잠실학생체육관): 87-74 (승)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14. vs 창원 LG(고양 소노 아레나): 75-80 (패)
2. 2025.12.16. vs 수원 KT(고양 소노 아레나): 85-86 (패)
3. 2025.12.20. vs 부산 KCC(부산 사직체육관): 81-108 (패)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선 외곽슛이 관건이다. 평균 득점 72.4점으로 이 부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현대모비스. 하지만, 3점슛은 경기당 8.5개를 기록 중이다. 적중률 역시 33.9%로 3위에 해당한다.
소노는 리그에서 3점슛을 가장 많이 던진다. 평균 32.2개의 외곽슛을 시도해 9.3개를 성공했다. 다만, 성공률은 29.1%로 기대에 못 미친다.
3점슛 허용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당 7.2개의 3점슛을 얻어맞았다. 이는 3점슛 허용 최소 1위. 리그에서 가장 적게 3점슛을 내줬지만, 허용률은 36.7%로 가장 높다.
반대로 소노는 평균 9.1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허용률 역시 33.8%로 이 부문 최다 3위에 올라 있다. 즉, 소노는 외곽슛을 많이 던지는 만큼 상대에게도 많은 3점슛을 허용했다.
결국, 양 팀의 운명을 쥐고 있는 키포인트는 외곽슛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손창환 소노 감독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