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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 데뷔골’ 리버풀, ‘황희찬 62분’ 울버햄튼에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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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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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고, 리버풀이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약 62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알리송 - 제레미 프림퐁,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밀로스 케르케즈 -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페데리코 키에사, 커티스 존스, 플로리안 비르츠 - 위고 에키티케

▲ 울버햄튼

조세 사 - 라디슬라브 크레이치, 예르손 모스케라, 산티 부에노 - 맷 도허티, 안드레, 주앙 고메스, 우고 부에노 - 황희찬, 마테우스 마네, 톨루 아로코다레

전반 11분 리버풀의 역습 기회에서 비르츠의 스루패스가 수비수 사이로 들어갔다. 에키티케가 침착하게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27분 프림퐁의 크로스를 에키티케가 슈팅했지만 뒤로 흘렀다. 이를 맥알리스터가 원터치로 슈팅했지만 볼이 골키퍼에게 막힌 후 골대를 때렸다.

전반 32분 마네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단독 돌파 후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1분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프림퐁이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진영 깊숙히 파고든 후 컷백 패스했고 흐라벤베르흐의 원터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1분 만에 리버풀이 추가골을 넣었다. 비르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18라운드 만에 터졌다. 에키티케의 스루패스가 절묘했고 비르츠가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6분 울버햄튼이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 기회에서 아로코다레의 헤더를 알리송이 막았지만 산티 부에노가 세컨볼을 밀어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선수들의 거친 파울이 늘어나면서 경기 분위기는 격화됐다. 선수들이 과도한 몸싸움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이 세트피스와 속공으로 리버풀 골문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리버풀이 신승을 챙겼고, 울버햄튼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025년을 마쳤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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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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