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추천 올스타 선발’ 김보배 “팬 투표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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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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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보배는 2026년 1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게임에 출전한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팬과 선수단 투표를 7대3 비율로 적용해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20명을 먼저 정하고, 남은 4명을 올스타게임 감독 추천으로 선발한다.
올스타게임 감독은 2라운드 종료 기준 1,2위 팀 감독이 맡는다. 이번 올스타게임에서는 1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과 2위 안양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이 각각 팀 브라운과 팀 코니를 이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상위 20위 안에 포함된 선수들이 모두 올스타게임에 출전한다. 한 명만 예외다. 김보배다.
김보배는 팬 투표에서 30,674표를 얻어 1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16표(공동 30위)에 그쳐 팬과 선수단 투표 합계 점수에서 22위로 밀렸다.
대신 팬 투표에서 29,819표로 21위였던 한호빈(삼성)이 선수단 투표에서 38표(공동 7위)를 지지를 받아 올스타게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조상현 감독은 유도훈 감독과 의논을 통해 “대표팀에 뽑혔던 김보배를 뽑았다”고 했다.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 코트 훈련 전에 만난 김보배는 올스타게임에 출전한다고 하자 “팬들 투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셨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운 좋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게임에 출전한다. 뽑아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투표에서는 연차가 적어서 (표를)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경기장에서도 인사를 잘 하고, 선수로 모범을 잘 보이겠다”고 자신을 뽑아준 팬들과 감독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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