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나선다!” 대대적인 리빌딩 나선 ‘김현석호’ 본격 출항…울산, ‘亞 첫 제패 주장’ 곽태휘 수석코치·와타나베 전술 코치 합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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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가 새로운 선장 김현석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 김현석호의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울산은 내달 6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계 전지훈련은 26일까지 진행되며, 귀국 후 잠깐 휴식을 가진 뒤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멜버른 시티(호주)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울산은 지난 24일 구단 레전드인 김현석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김현석 감독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2000년 베르디 가와사키(일본)로 떠났던 시절을 잠시 제외하고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김현석 감독은 “그간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경험을 한데 모아 친정팀의 재건을 도울 것이다. 기대보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쉽지 않더라도 해내야 하는 임무다. 젊음과 축구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김현석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에 힘쓸 코치진을 물색했고, 울산을 가장 잘 알고 각 분야에 정통한 지도자들과 한배에 올랐다. 우선 국가대표 출신 곽태휘가 친정팀의 부름을 받고 달려왔다. 곽태휘는 울산 유니폼을 입고 2011년 K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2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진가를 발휘했다. 2012년 K리그 3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주장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단 창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FC서울·전남 드래곤즈·경남FC, 교토 상가(일본)·알 샤밥·알 힐랄(이상 사우디)에서 뛰다가 2019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청두 룽청(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최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스스무 전술 코치도 가세했다. 일본축구협회(JFA) 최상위 S 라이선스 자격을 보유한 그는 현역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반포레 고후·베갈타 센다이(이상 일본)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베갈타 센다이 아카데미 스태프를 시작으로 수석코치와 감독을 지냈다. 이후 감독으로 레노파 야마구치를 지휘했고, 몬테디오 야마가타(이상 일본)로 적을 옮겨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특히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J리그 감독으로서 풍부한 경험은 물론 우수한 전술적 역량으로 울산의 명가 부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곽태휘 코치와 함께 2012시즌 ACL 우승 트로피를 합작했던 칼날 크로스의 대명사 이용도 친정팀으로 컴백했다. 이용은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6시즌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총 여섯 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이용은 전북현대와 수원FC를 거쳐 10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정열 코치가 김현석 감독을 보좌한다. 이정열 코치는 선수 시절 서울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고,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전남·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아테네 올림픽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뒤 지도자로 변신해 동북고·오산고·경남·서울·강원FC·여주FC에서 코치를 지냈고, 이번 겨울 김현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울산에 합류했다.
지난 8월 코칭스태프 개편과 함께 합류했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와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2026년에도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또 매의 눈으로 그라운드를 관찰할 분석관들도 합류했다. 2024년부터 울산의 엠블럼을 달았던 기존의 김태훈 분석관을 포함해 채봉주·홍석영 새 얼굴 두 명의 분석관이 김현석호에 힘을 보탠다.
사진 = 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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