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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우승 6개월 만의 파국…감독 권한 침범에 공개 저격, 첼시는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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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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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레스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마레스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첼시는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포함해 4개 대회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변화를 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마레스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6무5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승리가 한 차례 뿐인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하는 것을 결정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2024년 6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 첼시를 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성공했다. 첼시가 지난달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까지 지도력을 발휘했다.

영국 BBC는 2일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라며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를 클럽월드컵 우승으로 이끈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사임했다. 지난해 11월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격파하는 등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번의 승리 밖에 거두지 못한 것은 마레스카 감독과 클럽 수뇌부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레스카 감독이 지난달 에버튼전 승리 이후 많은 사람들이 첼시에 합류한 후 최악의 48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한 것은 첼시 구성원들을 놀라게 했다. 클럽 고위층은 그 발언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자신들을 저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내부 고위 관계자의 지시로 인해 부상 위험이 있거나 과부하가 우려되는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없게 된 것을 이야기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클럽이 선수 가치를 기준으로 누구를 출전시켜야 할지 지시했다고 느꼈다. 마레스카 감독의 측근들은 그가 선발 출전 선수 결정이나 경기 중 교체 선수 기용 등에 영향을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사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예상됐던 마레스카 감독 경질이 발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레스카 감독은 로테이션을 권장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때마다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다. 마레스카 감독이 내부적인 논의 없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할 때마다 클럽은 좌절감을 느꼈다. 에버튼전 이후 마레스카 감독은 자신의 발언이 계획적이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감정적인 폭로를 했다는 클럽의 주장을 반박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레스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BBC는 '지난해 첼시의 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은 예상할 수 있었던 성과였지만 파리생제르망(PSG)을 꺾고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마레스카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들을 영입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을 만드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도자'라며 '마레스카 감독은 자신의 선수 선발 방식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마레스카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마레스카 감독을 리그 최고 감독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맨시티의 관심에도 팀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클럽에 전달했다. 마레스카 감독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으면 거취에 대한 의문이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됐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고위층과의 관계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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