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그 이상? '잠실 아이돌' 정수빈 2027 FA 대박 예감→'90베어스' 유일 원클럽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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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잠실 아이돌'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이 2026시즌 종료 뒤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다.
벌써 대박 예감이다.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올겨울 4년 65억원 잔류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수빈에게도 기준점이 생겼다. 리그 전반적으로 공·수 겸장 중견수 품귀 현상이 일어난 까닭이다.
두산은 정수빈의 등장 이후 오랜 기간 잠실 중원을 큰 걱정 없이 유지했다. 1990년생 정수빈은 2009년 신인 2차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팀에 입단했다. 정수빈은 입단 첫 해부터 곧바로 1군 무대에 자리 잡았다.
정수빈은 2011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2014시즌 데뷔 첫 타율 3할 시즌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로 인정받았다. 2015시즌과 2016시즌 두 차례 팀 우승에 힘을 보탠 정수빈은 군 복무 뒤 2018시즌 다시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9시즌 다시 팀 우승에 이바지한 정수빈은 2020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당시 정수빈은 한화 이글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6년 최대 총액 56억원에 두산 잔류를 선택했다.
FA 계약 뒤 주춤했던 정수빈은 2023시즌 타율 0.287, 143안타, 2홈런, 33타점, 39도루를 기록한 뒤 2024시즌 타율 0.284, 145안타, 4홈런, 47타점, 52도루로 반등에 성공했다.
정수빈은 2025시즌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119안타, 6홈런, 38타점, 26도루, 출루율 0.355, 장타율 0.348를 기록했다.


정수빈은 2026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다. 두산으로서는 당연히 정수빈이 잠실 중원을 더 지켜줘야 한다. '90베어스' 가운데 유일하게 두산 원클럽맨을 향해 달려가는 정수빈도 두산 잔류에 명분이 있다.
정수빈의 몸값이 결국 관건이다. 올겨울 FA 중견수 자원으로 크게 주목받은 박해민이 정수빈과 같은 1990년생 나이에도 4년 총액 65억원이라는 거액의 계약을 이끌었다. 정수빈도 박해민의 계약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거기에 경쟁 구단까지 생긴다면 1차 FA 금액 규모보다 훨씬 더 커지는 건 기정사실이다.
물론 두산은 최근 꼭 잡고자 하는 내부 FA에 섭섭하지 않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올겨울에도 투수 이영하(4년 총액 52억원)와 최원준(4년 총액 38억원), 그리고 외야수 조수행(4년 총액 16억원)까지 모두 예상 이상의 금액으로 잔류 계약을 이끌었다. 정수빈도 대체 불가 자원이기에 두산이 놓칠 가능성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과연 정수빈이 영원한 '잠실 아이돌'로 현역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올해 내내 두산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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