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슈퍼컵 4연패 달성…슈발리에 선방쇼로 마르세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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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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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슈퍼컵 4연패를 이뤄냈다.
PSG는 9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5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정규시간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PSG는 이 대회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승리의 중심에는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가 있었다. 슈발리에는 승부차기에서 마르세유의 1·2번 키커 매슈 오라일리와 하메드 트라오레의 슈팅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러갔다. PSG는 전반 13분 우스만 뎀벨레가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비티냐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전진 패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마르세유는 슈발리에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고전하다가 후반 31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2분 PSG 수비수 윌리안 파초의 걷어내기 실수가 자책골로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PSG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살아났다. 추가시간 6분 중 4분이 흐른 시점,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헤더 패스를 받은 곤살루 하무스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는 PSG의 집중력이 빛났다. 하무스, 비티냐, 누누 멘드스, 데지레 두에가 차례로 모두 성공시킨 반면, 마르세유는 초반 두 차례 실축하며 무너졌다.
한편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시즌 리그1과 프랑스컵을 석권한 데 이어 다시 한번 프랑스 무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PSG는 슈퍼컵 일정을 마친 뒤 13일 파리FC와 프랑스컵 32강전을 치르고, 17일 릴과 리그1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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