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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골텐딩에서 흘러간 2초, 0.9초가 아닌 2.9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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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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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흘러간 2초를 바로잡지 않았다. 아쉬운 경기 운영이다.

서울 삼성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4-75로 고개를 숙였다. 시즌 2번째 1점 차 패배다.

레이션 해먼즈가 빠진 현대모비스에게 져서 순위도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다만, 심판들의 경기 운영은 아쉽다.

경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케렘 칸터가 골밑 슛을 시도했다. 백보드를 맞은 뒤 림을 향하는 볼을 존 이그부누가 쳐냈다.

2초가 흐른 뒤 휘슬이 불렸고, 심판 자체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다.

경기 영상을 되돌려본 심판은 “칸터의 슛이 백보드를 맞고 (이그부누의) 터치가 되었기에 골텐딩으로 2득점을 인정하겠다”고 했다.

현대모비스가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그부누가 볼을 쳐낸 시간은 2분 44초이지만, 현대모비스가 작전시간 후 경기를 시작한 시간은 2분 42초다.

▲ 존 이그부누가 볼을 쳐낸 직후 경기 시간은 2분 44초였다. 
▲ 컨터에게 골텐딩을 허용한 뒤 현대모비스가 경기를 다시 시작할 때 시간은 2분 42초였다.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시간으론 2초를 되돌리지 않았다.

물론 이 때 2초를 되돌렸다고 해도 삼성이 경기 막판 역전한 건 18초가 아닌 20초로 바뀌고, 현대모비스가 마지막 20초를 활용하면서 공격을 했다면 서명진의 3점슛이 2.9초에 나왔을 거라는 보장을 못한다.

하지만, 결과론에선 서명진의 재역전 3점슛이 터진 뒤 삼성은 0.9초가 아닌 2.9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가질 수도 있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0.9초와 2.9초는 엄청난 차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TVING 중계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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