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남자 500m 올림픽 출전권 3장 중 1장 놓칠 위기...4개 대회 연속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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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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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는 임종언(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aniareport/20251130164114316usxy.jpg)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출전권 1장을 확보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표팀은 30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ISU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5위와 6위로 탈락했고, 신동민(고려대)도 패자부활전에서 떨어졌다. 이로써 올 시즌 1~4차 월드투어 남자 500m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올림픽 출전권은 월드투어 4개 대회 중 선수별 상위 3개 성적 합산으로 배분되며, 종목당 국가별 최대 3장이다. 한국은 3차 대회까지 황대헌(23위)과 임종언(29위)만 32위권에 들어 2장 확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남자 500m 출전권을 놓치면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이다.
여자 500m 역시 3장 확보가 불투명해 1일 4차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 1,500m 신동민 결승 6위, 여자 1,000m 최민정·김길리 준결승 탈락, 여자 3,000m 계주 4위 등 전 종목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다만 남녀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든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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