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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인정한 최고의 1루수였는데…한화 90억 캡틴은 왜 안 보였나 "11월 14일 발가락 수술, 지금 문제없다" [MD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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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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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채은성이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한화 채은성이 5회초 1사 1루에서 오지환의 기습 번트 때 김종수의 송구 실책에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진 이정원 기자] "지금은 문제없다."

한화 이글스 캡틴 채은성은 왜 나오지 못했을까.

채은성은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진행된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리얼글러브 1루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의미가 있다. 바로 올 시즌 KBO 무대를 누빈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해 상을 주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따르면 올해 KBO 등록선수 8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62%를 기록했다.

수비 이닝 72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1루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채은성은 키움 히어로즈 최주환, SSG 랜더스 고명준,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과 경쟁을 했다. 그 결과 채은성의 이름이 불렸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채은성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 한화 채은성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채은성은 올 시즌 132경기에 나와 138안타 19홈런 88타점 54득점 타율 0.288을 기록하며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더했다. 채은성은 한화의 캡틴으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채은성을 시상대에서 볼 수 없었다. 채은성 대신 팀 동료 주현상이 올라와 대리 수상했다. 주현상은 "채은성 선수는 수술 후 휴식 중에 있다. 올 시즌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다 같이 파이팅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대신 전했다.

채은성은 8월말 발가락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당시 채은성은 통증을 참고 경기를 뛰었다.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매진했다.

2025년 10월 24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경기. 한화 채은성이 11-2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 선수는 그동안 왼쪽 네 번째 발가락에 통증이 있었다. 11월 14일 관련 수술받았다. 현재 보행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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