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FC서울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얼마였을까?”… 英 매체의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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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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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FC서울과 이별을 택한 제시 린가드. 과연 대한민국에서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하여 “린가드는 2024년 초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1년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 신분이 됐을 당시 최대 25개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세리에A를 비롯해 잉글랜드 내 여러 구단이 후보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그는 큰 결단을 내렸다. 대폭적인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FC서울과 계약하며 주급 1만7,500파운드(약 3,400만원)를 받기로 했다. 이는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 받던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와 비교하면 급격한 감소”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서 받은 보수는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입을 환산하면, 린가드는 약 연봉 91만 파운드(약 18억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면 시간당 약 20만원, 일급 약 493만원, 주급 약 3,456만원, 월급 약 18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그라운드 밖에서 발생한 수입까지 감안하면 실제 수익은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린가드는 각종 광고 계약과 방송·TV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체가 산출한 금액은‘최소치’에 가깝고, 실제 체감 수익은 이보다 상당히 높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매체는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린가드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크리스마스를 딸과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1월에 다음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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