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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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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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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2에 입성하는 용인FC가 창단 첫 멤버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영입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34)이 처음 K리그 무대를 밟는다.

2026년 프로축구 K리그2에 입성하는 용인FC는 창단 첫 번째 멤버로 석현준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백암중–신갈고 출신인 석현준은 2009년 네덜란드 AFC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포르투갈, 튀르키예, 프랑스 등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10년부터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15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했다.

190㎝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가진 석현준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으로 유연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팀의 중추 역할을 해줄 걸로 기대된다.

석현준은 2018년 11월 12일 프랑스로 출국한 뒤 2019년 3월 국외 이주 목적으로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가 거부됐다.

해외 축구선수 활동을 위해 프랑스에서 체류하던 석현준은 병무청으로부터 2019년 6월 3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에 귀국하지 않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3년 10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석현준은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석현준은 "용인은 자라온 곳이고, 축구 인생을 시작했던 곳이기 때문에 프로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면 용인에서 하는 게 의미 있을 것 같았다"며 "팀의 고참으로서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을 만들어 나가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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