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8살 스트라이커 에드가, 강등된 대구 남는다..."K리그1 무대로 복귀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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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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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에드가가 대구FC에 남는다.
대구는 17일(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 공격수 에드가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FC는 에드가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그리고 올 시즌 보여준 꾸준한 활약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하며 2026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대구 구단은 "에드가는 오랜 시간 대구를 대표해 온 핵심 선수이자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그의 열정과 리더십이 대구의 승격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에드가는 강력한 제공권과 득점력으로 대구의 공격을 이끌며 매 시즌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왔다. 2018년 여름 합류 이후 대구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첫 시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며 대구의 황금기를 여는 데 기여했다. 2025시즌에는 K리그1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드가는 재계약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대구FC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구가 있어야 할 자리, 즉 K리그1 무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스태프,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며, 대구를 다시 K리그1로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대구FC는 에드가와 함께 2026시즌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을 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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