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연령별 대표 출신 김동민, 용인FC 중원의 미래 이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용인FC가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을 품었다.
19일 용인은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동민이 용인 유니폼을 입는다. 새로 창단하는 팀의 중원에 젊은 에너지를 더한다"라고 발표했다.
김동민은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축구부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유망주로, 2023년 말 포항스틸러스 우선 지명 신분으로 1군 팀에 콜업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육성과 경쟁 속에서 성장해 기본기와 전술 이해도를 고루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김동민의 가장 큰 강점은 양발을 모두 활용하는 정확한 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다. 공격 전환 과정에서 템포를 조율하며 상대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유형으로, 2023시즌 포항 U18(포철고) 소속 당시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하며 단순한 수비형 자원을 넘어선 잠재력을 증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 경험은 김동민의 경쟁력에 무게를 더한다. 또래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한 대표팀 경험은 경기 운영 능력과 멘탈 측면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이는 용인이 그를 주목한 결정적인 이유다.
용인FC는 김동민에 대해 "빌드업 과정에서의 안정성과 높은 패스 정확성,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라며 "연령별 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만큼, 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가 분명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과, 상대를 압도하려는 에너지가 나의 장점"이라며 "베테랑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용인FC가 목표로 하는 성과를 이루는 데 힘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용인FC 제공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