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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2025년 마지막 경기 득점포…'59골'로 호날두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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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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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9번째 골을 터뜨린 킬리언 음바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의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음바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5-2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추가 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음바페의 골이 터졌다. 호드리구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음바페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202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59골을 넣어 2013년 호날두가 세운 구단 한 해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음바페는 올해 라리가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레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공식 대회 59경기에 출전해 59골 6도움을 작성했다.

음바페는 이날 득점 후 호날두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팀의 레전드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경기 후에도 음바페는 "엄청난 기록을 쓴 특별한 날이다. 내 우상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며 "오늘 세리머니는 호날두에게 바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린 시절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과 "당신의 꿈을 믿으세요. 나의 우상에게 경의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 18골을 기록, 득점 2위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11골)와 격차를 벌리며 득점 선두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승 3무 2패(승점 42)로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3)와 승점 차를 좁혔다.

한편 한해 최다 득점 기록은 2012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달성한 79골이다. 당시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메시는 2012년 클럽 경기에서만 79차례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12골을 넣었다.

dyk0609@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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