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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서울 떠나 수원으로...'이제는 청백적' 강성진, 완전 이적! 이정효호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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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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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FC서울을 떠나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했던 강성진이 완전 이적하게 됐다.

수원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25시즌 임대로 합류한 강성진이 완전 이적한다"라며 강성진 완전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서울 또한 공식 SNS에 "강성진이 서울을 떠나 이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성진은 서울 유스인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준프로계약을 맺고 서울에 합류했다. 2021시즌 K리그1 최연소 출전 기록을 다시 썼고 데뷔골도 넣었으며 2년 차에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드는 등 기대감을 갖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서울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성진은 그러지 못했다. 2023시즌부터 점차 기회가 줄어들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김기동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이번 시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자리가 없던 강성진은 이적을 결심했다. 시즌 도중 서울의 최대 라이벌 수원으로 임대 이적했다. 강성진은 세라핌, 파울리뇨, 박지원 등 수원의 쟁쟁한 측면 공격수들에 밀려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출전하는 때가 많았지만, 교체로 들어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1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지난 성남FC전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김민우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한 것이 수원 데뷔골이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에 있을 때보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몸을 끌어 올린 강성진은 U-22 국가대표에 꾸준히 발탁되며 이민성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반시즌 간 수원 임대 생활을 거친 강성진은 완전 이적하여 다음 시즌에도 푸른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과의 궁합도 주목된다. 승격에 실패한 수원은 변성환 감독과 이별한 뒤 24일 광주FC를 떠나는 이정효 감독을 11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정효 감독 선임 발표가 있기 전 세라핌, 레오, 이기제, 황석호 등 무려 12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 개편이 예상됐는데, 강성진은 수원과의 인연을 더 이어 나가게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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