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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16강 동반 탈락' 북중미 월드컵 예측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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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I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오른쪽 대진 상단 두 번째)은 잉글랜드와 16강에서 격돌해 탈락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사진=매드풋볼 SNS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이 25일(한국시간)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AI 예측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대회 16강 토너먼트까지는 오른 뒤, 잉글랜드에 져 탈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대회 16강에서 한국과 잉글랜드의 맞대결이 성사되려면, 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가 조별리그 L조를 1위로 통과한다는 전제 하에 한국 역시 A조를 1위로 통과해야 32강 관문을 넘어 16강에서 마주할 수 있다. 한국이 조별리그 A조 1위에 오르면 C·E·F·H·I조 3위 팀과 32강에서 격돌한다.

만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실제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를 경우 한국축구 역사상 3번째이자 2회 연속 원정 월드컵 16강 기록을 쓴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 대회 당시 4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각각 16강에 오른 바 있다.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애서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아시아에서 16강 무대에 오른 팀은 한국과 일본 두 팀으로 예측됐다. 일본의 경우는 브라질과 16강에서 만나 탈락한다는 게 매체 전망이었다. 일본은 지난 2002년 한·일 대회와 2010년 남아공 대회, 그리고 2018년 러시아·2022 카타르 대회에서 16강에 올랐으나 8강 이상의 성과를 낸 적은 없다.

대회 우승팀으로는 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확률은 14%다. 매체는 스페인이 16강에서 모로코를, 8강에선 브라질, 4강에선 포르투갈을 각각 꺾은 뒤, 결승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프랑스는 개최국 미국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를 차례로 제쳐 결승에 오르지만 우승에는 실패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이어 매드풋볼은 FIFA 랭킹 1위 스페인과 3위 프랑스의 결승뿐만 아니라 4강 진출팀 역시도 스페인·프랑스 외에 잉글랜드(4위)·포르투갈(6위) 등 모두 유럽팀이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FIFA 랭킹 2위 아르헨티나, 5위 브라질은 네덜란드(7위), 크로아티아(10위)와 더불어 8강 탈락으로 예측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 속했다. 매체 예측 16강 진출 예측팀 가운데 A조는 한국이 유일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FIFA 랭킹 76위)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초반 프리킥을 성공시킨 후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재성에 공을 돌리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조 편성 결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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