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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정관장 완파하며 연패 탈출…여오현 체제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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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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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승점 40 선착…임재영 부상 악재 속 1위 질주

IBK기업은행이 최하위 정관장을 꺾고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패에서 벗어났다.

기업은행은 2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18 25-22 17-25 25-17)로 제압했다. 2연패를 끊은 기업은행은 7승 11패, 승점 24를 기록하며 4위 GS칼텍스(승점 25)를 바짝 추격했다. 정관장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은 1, 2세트에서 블로킹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이주아는 1세트 21-18에서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흐름을 가져왔고, 2세트에서도 외국인 공격수 자네테의 스파이크를 차단하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세트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기업은행은 4세트 들어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이주아는 6-6에서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이후에도 유효 블로킹과 수비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주아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55.56%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최정민과 빅토리아는 나란히 16점씩을 보탰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1(25-21 25-22 23-25 25-22)로 꺾고 가장 먼저 승점 40에 도달했다. 대한항공은 14승 3패로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승점 8로 벌렸다.

다만 대한항공은 승리 속에서도 웃지 못했다. 정지석의 공백을 메우던 임재영이 3세트 초반 왼쪽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카일 러셀의 공격력을 앞세워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선수는 이날 블로킹 1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블로킹 500개를 달성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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