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벤투 오른팔' 코스타 제주 SK 신임감독, "벤투 감독과 나의 DNA는 같다, 주도적이고 압도하는 축구 펼칠 것"(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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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SK 지휘봉을 잡은 '벤투 오른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주도적이고 압도적인 축구를 천명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는 'DNA'를 공유한 사이여서 벤투식 빌드업 축구를 펼칠 수 있다고 했다.
포르투갈 출신 코스타 감독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취임 기자회견에서 "매우 흥분된다. 한국에 대한 그림을 항상 갖고 있었다. 한국 문화, 자연, 한국인들의 성실함,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 제주에 부임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제주는 24일 코스타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의 감독 임명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면서 한국 선수 및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데이터 분석에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은 '2026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제주SK의 입장에선 변화 및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코스타 감독은 "내 첫 목표는 프로세스(과정)를 믿도록 만드는 것이다. 짧은 길을 선택하기보단 프로세스를 믿으면서 모든 선수, 스탭과 함께 (팀을)만들어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주가 저와 스태프를 초대한 건 굉장한 노력이 있었다. 이곳에서 팬과 구단을 위해 좋은 성과를 가져다주기 위한 준비가 돼있다"라고 했다. 정조국 수석코치, 누노 페레이라 분석 코치, 프란체스코 피지컬 코치, 조재철 코치, 김근배 골키퍼 코치가 코스타 감독을 보좌한다.
한국에서 프로 사령탑 첫 커리어를 밟게 된 코스타 감독은 "우선 클럽의 노력에 감동했다. 저를 데려오기 위해 진정으로 원한다는 걸 느꼈다. 제주의 프로젝트, 선수 구성에 있어서 저에게 자유를 줬다. 내가 여기에 와서 조직적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모두가 책임감을 나눠짊어질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1군뿐 아니라 유스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목표가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라고 했다.

외국인 지도자가 제주 지휘봉을 잡은 건 2008~2009년 브라질 출신 알툴 감독 이후 16년만이다. 그 사이 박경훈 조성환 최윤겸 남기일 김학범 등 국내 지도자가 팀을 이끌었다. 제주는 코스타 감독이 1990년대 K리그에서 혁신적인 전술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러시아 출신 발레리 니폼니시 전 부천 SK 감독의 성과를 재현하길 내심 바라고 있다.
코스타 감독은 "나에게 한국은 외국이 아니다. 4년 반을 있었다. 저의 고향과도 같다. 행복한 기억도 있고, 가족들과 이곳에 돌아오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감독으로 시작하는 것 또한 좋은 부분"이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대표팀 코치 시절 제주 중문을 방문해본 적이 있고, 찌개, 비빔밥, 후라이드 치킨, 돼지고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톨게이트 지날 때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정도의 한국어를 하며, 경기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빨리, 빨리'를 알고 있다고 했다. "아이들은 한국행을 반겼다. 4월쯤에 한국에 올 것 같다. 6월에 학기를 마치면 제주에서 학교에 다니는 상황도 고민하고 있다. 아내도 한국 문화를 그리워했고, 친구도 많다"라고 했다.
코스타 감독은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에서 벤투 감독과 인연을 맺어 포르투갈 대표팀, 크루제이루(브라질),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충칭 리판(중국) 등에서 함께 호흡했다. 2018년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할 때에도 어김없이 수석코치로 부임해 4년간 힘을 보탰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선 징계로 결장한 벤투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고 '도하의 기적'을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2대1로 꺾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22년만에 16강 진출에 골인했다.

코스타 감독은 "벤투 감독과는 매일 많은 대화를 나눈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지도를 하는데 있어서 참고하는 분이다. 벤투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구단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또 내 가족과 내 커리어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또, 제주가 내게 보여준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큰 책임감을 갖고 프로젝트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2019년 구단 역대 첫 강등의 아픔을 겪은 제주는 한 시즌만에 다시 1부로 돌아와 2021시즌부터 지난 2025시즌까지 4위-5위-9위-7위-11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학범 전 감독이 이끌던 2025시즌 극심한 부진 끝에 11위라는 굴욕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 1, 2차전 합산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간신히 잔류해 2026시즌도 최상위 리그인 K리그1을 누빌 수 있게 됐다.
코스타 감독은 "이미 선수들에 대해 파악이 끝났다. 주도적으로 공을 소유하고 긍정적인 축구를 펼치고 싶다. 팬들이 흥분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싶다. 벤투 감독 시절과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의 DNA가 나에게도 있다. 수비적으로 빠르게 공을 탈취해서 경기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 규율, 조직, 야망이다. 이 세 가지 포인트를 포커스를 맞춰서 굉장히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리그에 대해선 "다른 팀을 보면 굉장히 좋은 선수로 구성이 됐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으로 좋고, 성실함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것이다. 경기적으론 밸런스가 깨진 상황이 많다. 제주의 수비 전환 상황에서의 문제는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저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싶다. 공수 밸런스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파이널 서드에선 다이내믹하고 자유로운 상황을 인식시킬 거다. 일대일, 전환 상황에선 문제점이 나오지 않게끔 팀을 꾸려가고 싶다. 확실한 건 우리가 주도하고 압도하는 것이다. 상대에 반응하는 경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의 철학 속에서 우리가 해내야 할 것을 끝까지 해낼거다. 우리가 만약에 주도적으로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가까워질 것"이라고 했다.
제주는 별도의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내년 1월 5일부터 제주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타 감독은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우리의 철학 속에서 패할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이길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시즌이 끝난 뒤 우리가 몇 위에 있는지 지켜봐달라"라고 했다.
다음은 코스타 제주 SK 신임감독 취임 기자회견 일문일답.
-취임 소감.
▶흥분된다. 한국에 대한 그림을 항상 갖고 있었다. 한국 문화, 자연, 한국인들의 성실함,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 제주에 부임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프로 첫 감독이다. 제주를 어떻게 변화시킬 건가?
▶내 첫 목표는 프로세스(과정)를 믿도록 만드는 것이다. 짧은 길을 선택하기보단 프로세스를 믿으면서 모든 선수, 스탭과 함께 (팀을)만들어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주가 저와 스태프를 초대하는 데는 굉장힌 노력이 있었다. 이곳에서 팬과 구단을 위해 좋은 성과를 가져다주기 위한 준비가 돼있다.
-제주에서 보여주고 싶은 축구는
▶이미 선수들에 대해 파악이 끝났다. 주도적으로 공을 소유하고 긍정적인 축구를 펼치고 싶다. 팬들이 흥분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싶다. 벤투 감독 시절과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의 DNA가 나에게도 있다. 수비적으로 빠르게 공을 탈취해서 경기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 규율, 조직, 야망이다. 이 세 가지 포인트를 포커스를 맞춰서 굉장히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선수 파악이 끝났다고 했는데, 지난시즌 제주의 장단점은
▶단점을 말하는 건 삼가하겠다. 선수 개개인적으로 능력이 있고 성숙한 선수들이 있었다. 미드필더들이 좋은 장점을 갖고 있었다. 굉장히 좋은 능력을 지닌 어린 선수도 봤다. 모든 팀마다 필요한 포지션에 보충을 해야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파트별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겠다. 제주를 어떻게 발전시킬까가 아니라 제주의 모든 분야를 발전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어떻게 합심해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지, 개인뿐 아니라 팀의 성공에 목표를 갖고 있다.
-제주 부임 전 18년동안 동고동락한 벤투 감독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나
▶감정적인 부분을 끌고 오고 싶은건가?(웃음) 벤투 감독과는 매일 많은 대화를 나눈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지도를 하는데 있어서 참고하는 분이다. 벤투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구단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또 내 가족과 내 커리어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또, 제주가 내게 보여준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큰 책임감을 갖고 프로젝트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에 승리를 안긴 추억을 떠올려보면
▶특별한 순간이었다. 저에겐 오직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가나전은 패할 경기는 아니었다. 끝나고 나서 벤투 감독에게 '우리를 믿어달라'고 이야기했다. 모든 순간은 특별했다. 포르투갈전에선 코너킥으로 골을 넣고,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공을 가지고 침투 움직임을 만들어 추가골을 넣었다. 당시엔 우리 가족이 병원에 있었다. 득점한 순간,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고 생각할 때 굉장한 느낌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기다렸는데, 우리가 원한 결과가 나왔을 때 정말 기뻤다.
-첫 프로 사령탑 커리어를 한국이란 외국에서 펼치는데
▶저에겐 한국은 외국이 아니다. 4년 반을 있었다. 저의 고향과도 같다. 행복한 기억도 있고, 가족들과 이곳에 돌아오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감독으로 시작하는 것 또한 좋은 부분이다.
-앞서 언급한 제주의 프로젝트란
▶우선 클럽의 노력에 감동했다. 저를 데려오기 위해, 저를 진정으로 원한다는 걸 느꼈다. 제주의 프로젝트, 선수 구성에 있어서 저에게 자유를 줬다. 내가 여기에 와서 조직적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모두가 책임감을 나줘짊어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1군뿐 아니라 유스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목표가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코스타 감독이 바라보는 K리그는
▶다른 K리그팀을 볼 때 굉장히 좋은 선수로 구성이 됐다고 생각한다. 기술이 좋고, 성실함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것이다. 경기적으론 굉장히 밸런스가 깨진 상황이 많다. 제주의 수비 전환(문제)은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저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싶다. 공수 밸런스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파이널 서드에선 다이내믹하고 자유로운 상황을 인식시킬 거다. 일대일, 전환 상황에선 문제점이 나오지 않게끔 팀을 꾸려가고 싶다. 확실한 건 우리가 주도하고 압도하는 것이다. 상대에 반응하는 경기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연히 우리가 경기를 질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일어날 거다. 우리의 철학 속에서 우리가 해내야 할 것을 끝까지 해낼거다. 우리가 만약에 주도적으로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가까워질 것이다. 1월 5일부터 시작을 할 것이다.
-2026시즌 목표
▶빌리브 인 프로세스. 많은 순간이 있을 거다. 만약에 우리가 이러한 철학을 갖고 접근한다면 안 좋은 상황이 나오는 건 줄어들 것이다.
-눈여겨본 선수가 있다면
▶개인 선수에 대해선 발언을 자제하고 싶다. 모든 선수가 좋은 능력과 기량을 갖고 있다. 팀보다 중요한 건 없다. 나이, 국적, 신체 상관없이 팀이 가장 우선적으로 우린 평등하게 팀을 꾸려나갈 것이다.
-새로 부임한 정조국 코치와의 케미는
▶한국인 정 코치, 조 코치와 함께 할 예정이다. 국적에 대해 말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 될 것이다. 하나의 그룹으로 일을 해나갈 거다. 정 코치와는 미팅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정 코치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조 코치는 선수 등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팀을 꾸리는데 필요한 시간
▶우선 프리시즌이 있을거다. 시간을 핑계를 댄다면 여기에 있지 않았을 거다. 믿음이 없고 의심이 있다면 집에 가족과 있거나, 벤투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 더 편했을 것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숫자는
▶데이터는 데이터일뿐이다. 난 전체적인 상황을 바라본다. 예를 들어 경기 중에 센터백이 가장 많은 패스를 한다. 이런 부분이 데이터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센터백이 어떤 패스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심플하게 좌우 패스를 하는지, 효과적으로 상대 밸런스를 깨는 대각선 패스를 하는지를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중요하다. 2018~2022년 (대표팀에서)볼 소유를 길게 한 부분에 대해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빌드업을 하면서 상대의 균형을 깨는 부분, 2~3번의 패스로 상대 진영에 도달할 수 있다면 4~5번의 패스는 필요하지 않다. 축구는 단순한 것 같지만, 복잡하다. 공격하는 상황에서 역습에 대해 대비를 할 것이고, 수비적으론 적극적이로 공격적인 수비를 펼칠 것이다. 11명 모두가 적극적으로 수비에 참여해야 한다.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코스타 감독을 만나야 할까
▶규율은 클럽 모든 구성원에 해당된다. 가치를 공유하고 규칙을 지켜야 한다. 규율 안에서 직책, 나이는 중요치 않다. 모두가 같은 역할과 같은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게 규율에 해당한다. 규율은 조직력이 필요하다. 공격에선 같은 패턴이 있을거다. 훈련, 경기, 미팅이든. 만약에 조직력이 없으면 혼란이 빠질 거라고 생각한다. 야망에 대해 말하면 점차적으로 매 경기 치르면서 모든 팀이 만들어가는 과정일 것이다. 최고의 팀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 가지는 항상 같이 생각해야 할 부분이고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다.
-코치와 감독은 다른데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역할에선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벤투 감독과 일할 때도 저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벤투 감독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코치들에게도 똑같은 걸 기대한다. '예스'라고 말하는 코치보단 자기 의견을 제시하고 모든 파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난 체육 선생을 했었고, 리더이기도 하다. 집에선 물론 와이프가 최종 보스다.(웃음) 팀을 이끄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존중을 보일 것이다. 더 많이 들을 것이고, 말은 줄일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린 귀를 두 개, 입을 한 개 갖고 있다. 제주와 같이 특별한 환경, 분위기를 갖고 있는 팀을 맡는 건 굉장히 큰 책임감이다. 우린 해낼 것이다.
-한국어, 한국 음식, 제주 방문 경험
▶제주에 가본 적이 있다. 중문에 가봤다. 한국 음식으론 찌개, 비빔밥, 후라이드 치킨,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흑돼지도 안다. 한국어 레벨은 굉장히 낮다. 톨게이트 지날 때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정도를 한다.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울 거다. 축구에선 '빨리, 빨리'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
-다음시즌 생각하는 순위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다. 우선적으로 스쿼드 구성을 고민해야 한다. 모든 구성원이 만들어가야 한다. 매 경기마다 경쟁을 할 것이고, 우리의 아이디어로 경쟁할 것이다. 지난시즌보단 나은 시즌을 가져갈 것이다.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겁고 릴렉스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고 몇 위에 있는지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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