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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화이트-에레디아와 동행 연장...2026시즌 외국인 선수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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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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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기존 외국인 선수들과의 동행을 이어가며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SSG 구단은 지난 29일 우완 투수 미치 화이트,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이트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120만 달러에 사인했고, 에레디아는 계약금 30만 달러와 연봉 8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더해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SSG는 2026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확정했다. 앞서 구단은 이달 초 새 외국인 투수 드루 버하겐을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하며 투수진 보강에 나선 바 있다.

반면 2025 시즌 SSG에서 활약했던 드루 앤더슨은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떠났다.

SSG는 화이트와 에레디아의 재계약 배경으로 '안정성과 경쟁력'을 꼽았다. 구단은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기량이 충분히 검증됐을 뿐 아니라, 뛰어난 프로의식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이트에 대해 SSG는 "화이트는 2025 시즌 탈삼진 137개, WHIP 1.15 등 리그 상위권 지표를 기록했고, 경기당 볼넷 허용(BB/9) 2.94로 제구력 또한 안정적이었다"며 "피장타율 0.316을 기록해 장타 억제형 투수라는 팀의 방향성과도 잘 맞는 선발 자원"이라고 밝혔다.

화이트는 "SSG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 시즌에는 팀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레디아 역시 "지난 3년 동안 한국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2025 시즌에는 부상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몸 상태를 잘 관리해 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2025 시즌 팀의 중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화이트는 2025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선발 한 축을 책임졌고, 에레디아는 96경기에서 타율 0.339, 13홈런, 5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사진=SSG 랜더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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