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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이민성호, 6년 만의 왕좌탈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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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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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민성호가 2026년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지난달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레바논을 만나고,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는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출전해 4개 나라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은 이번 AFC U-23 아시안컵에서 ‘왕좌 탈환’과 ‘명예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목표로 한다. 2014년 시작한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우승 1회(2020년), 준우승 1회(2016년), 4위 2회(2014·2018년), 8강 2회(2022·2024년)를 기록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지난달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0년 태국 대회에서는 김학범 감독의 지휘 하에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 이후에는 준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특히 2024년에는 8강에서 탈락하며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에서 사라진 순간이었다.

이민성호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보단 불안함이 크다. 지난해 10월 사우디 전지훈련에서 열린 사우디와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차전 0-4, 2차전 0-2 패배로 6골을 내주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판다컵 2025에서는 중국에 0-2로 일격을 맞았다.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을 꺾으며 2승 1패로 대회 트로피를 품었지만, 우려의 시선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이유다.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이 감독 입장에서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이다. 그는 부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은 병역 혜택이 있기에 선수들에게 정말 중요한 대회”라며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극전사들이 치르는 올해 첫 국제대회인 만큼 의지도 남다르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대회”라면서 “한국 축구의 새해 첫 국제 대회인 만큼 좋은 출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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