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WC 앞두고 양현준에 이런 악재가... '벤치 멤버' 전락시킨 73세 감독과 '끔찍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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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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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현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poctan/20260107004306048dbua.jpg)
[OSEN=노진주 기자] '노장' 마틴 오닐 감독(73)이 흔들리고 있는 셀틱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프리드 낭시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올 시즌 잔여 일정을 책임질 사령탑으로 셀틱은 과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마틴 오닐 감독을 다시 불러들였다
낭시 감독의 셀틱 재임 기간은 상당히 짧다. 지난해 12월 4일 셀틱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단 33일 만에 경질 통보를 받았다. 8경기 지휘한 성적표는 2승 6패. 셀틱 역사상 최단기간 재임 감독이라는 불명예 기록만 떠안았다. 이전 기록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약 8개월간 팀을 맡았던 존 반스 감독이 가지고 있었다.
경질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낭시 감독 체제의 셀틱은 출발부터 불안했다. 부임 직후 치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새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패였다. 이후 연패는 네 경기로 늘어났다. 리그 4연패 역시 197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사진] 낭시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poctan/20260107004307380brjf.jpg)
리그 18라운드와 19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며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그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낭시 감독 체제의 셀틱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결정타는 지난 3일 열린 올드펌 더비였다. 레인저스에 1-3으로 패하며 감독 교체가 확정됐다.
이번 변화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낭시 감독은 부임 이후 기존 포백을 버리고 3-4-1-2 전형을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윙어였던 양현준은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됐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양현준은 낭시 감독 체제에서 8경기 중 7경기 선발로 나섰다. 두 골도 기록했다.
그러나 오닐 감독의 과거 임시 체제에서 양현준의 상황은 달랐다. 당시 셀틱은 포백 기반이었던 터라 양현준은 8경기에서 세 차례 선발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 출전은 한 번뿐이었다.
오닐 감독이 돌아오면서 양현준은 다시 치열한 포지션 경쟁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사진] 양현준과 오닐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poctan/20260107004307591vgts.jpg)
오닐 감독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셀틱을 이끌며 리그 우승 세 차례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물러난 뒤에도 임시 감독을 맡아 팀을 정비했다. 이후 낭시 감독에게 자리를 넘겼지만 다시 호출받았다.
오닐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팀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정말 기쁘다. 큰 영광이다. 선수들과 다시 일하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코칭스태프 구성도 윤곽을 드러냈다. 숀 말로니, 마크 포더링엄, 스티븐 맥마누스가 오닐 감독을 보좌한다.
오닐 감독은 “아직 기대할 것이 많다. 리그 우승 목표도 남아 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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