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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AG에서 영광을" 국가대표 훈련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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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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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식 기자]

 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왼쪽부터)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궁 김우진 선수가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 박장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WBC와 FIFA 월드컵 등이 한꺼번에 개최되며 스포츠의 해로 꼽히는 2026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영광의 무대'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6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 개시식은 지난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의 선전을 되돌아 보고, 올해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

"뜻깊은 시작점... 정정당당한 참모습 보여주길"

이날 개시식 사회는 곽윤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맡았다. 본격적인 훈련 개시식에 앞서 2025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올해는 K-스포츠의 해로, 체육인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해"라며 "동계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북중미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은 물론 11월 열릴 2026 다카르 청소년 올림픽까지 다섯 개의 국제 대회가 대한민국 스포츠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무대들을 향해 나아갈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적인 훈련이 시작되는 뜻깊은 시작점이 오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각자의 기량을 최고의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지원과 훈련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이를 위해 예비 국가대표 제도 신설 및 운영, 전국소년체전 예산 증액 등 전년 대비 3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충했다"라고 소개했다.

유 회장은 "국가대표 여러분의 노력과 땀방울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쟁 속에서도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품격 있는 참 국가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면서 "폭력과 불합리가 없는 공정하고 존중받는 체육 환경은 제도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모두의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 선수들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단 선서를 한 (왼쪽부터) 김성진 근대5종 감독, 김우진 양궁 선수,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 박장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촌에 방문하니 공기가 다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후끈한 것 같다"라면서 "올해 열리는 많은 국제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이 다치지 않고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최 장관은 "국제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경기력 경쟁을 넘어 한 나라의 국격이 드러나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라며 "여러분이 경기장에서 보이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당당한 매너는 대한민국의 높은 국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결과가 된다.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곧 대한민국의 품격이 되고 자랑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올 한 해 후회 없이 선수들의 가능성을 모두 증명하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의 주인공이 될 2026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서를 했다. 근대5종 김성진 감독을 비롯해 양궁 김우진, 쇼트트랙 최민정은 대표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선도하고 존경받는 체육인이 될 것을 비롯해 스포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목표를 계승하며, 목표 대회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강화 훈련에 필승의 신념으로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K-스포츠 실현 약속 낭독에서는 선수·지도자를 비롯해 심판, 종목단체, 시도체육회의 발표자들이 공정성에 기반해 스포츠의 본질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년 전인 2023년 열렸던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등을 대비하면서 큰 규모로 치러졌지만, 지난 2024·2025년은 정부와 체육계 간 갈등, 대한체육회장 선거 등의 여파로 비교적 작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은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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