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강화” 다저스, 새해 첫 파워랭킹 1위…ESPN “벨린저·터커 중 영입으로 WS 3연패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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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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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의 새해 첫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ESPN은 9일 2026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LA 다저스를 1위로 올려놓았다. 지난해 마지막 랭킹이 3위였던 다저스는 새해에 다시 선두를 탈환하며 월드시리즈 3연패 희망을 밝혔다.
ESPN은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9회를 막을 분명한 필요성으로 시작하면서 평소처럼 최고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뉴욕 메츠 마무리로 활약하던 에드윈 디아스를 3년 6900만 달러에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내내 뒷문 불안에 시달렸다. 마무리 태너 스캇이 연일 불쇼를 저지르자 가을야구 들어서는 사사키 로키를 임시 소방수로 돌리는 곡절 끝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오프시즌 다저스의 전력 보강 0순위는 불펜 보강이었고, 특급 마무리 디아스를 데려와 뒷문을 강화했다.

ESPN은 다저스의 또 다른 영입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직 한 가지 큰 움직임이 남아 있다. 아마도 외야수일 가능성이 높은 또 다른 방망이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코디 벨린저와 카일 터커를 영입하려 하지만 단기적이고 높은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트레이드로 전환할 수 있다.” ESPN은 다저스가 FA 거물 외야수를 영입해 투타 전력 보강을 완벽하게 하려는 움직임을 전하며 파워랭킹 1위로 올려놓았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한 월드시리즈 2연패 주축들이 건재한 다저스가 디아스에 이어 대어 외야수까지 영입한다면 3연패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SPN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아쉽게 패한 토론토를 파워랭킹 2위로 꼽았다. 토론토도 2025년 마지막 순위가 4위였는데, 새해 첫 랭킹에서 2위로 상승했다. ESPN은 “수년간 최고의 FA를 찾지 못했던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큰 돈과 월드시리즈를 통해 마침내 탐나는 여행지가 되면서 가장 공격적인 팀으로 떠올랐다”며 분주한 스토브리그 움직임을 전했다.

“셰인 비버가 팀 복귀를 위해 1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행사하는 것 외에도 딜런 시스, 코디 폰세, 타일러 로저스, 일본의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올 겨울 다른 어떤 구단보다 1억 3000만 달러 이상 많은 3억 3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카일 터커를 영입하거나 보 비솃을 잔류시키는 두 가지 옵션을 놓고 최종 고민하는 현 상황을 전하면서 “그들은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출발한다”고 정리했다.
ESPN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맞대결 상대에 이어 시애틀 3위, 뉴욕 양키스를 4위로 평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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