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우승 이태훈, LIV 골프 2026시즌 출전권 획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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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6)과 비에른 헬그렌(스웨덴), 재미 교포 앤서니 김(41)이 2026 LIV 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달러)을 통해 올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와일드카드를 획득한 이들 세 선수는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6시즌 개막전부터 출격한다. 이태훈과 헬그렌은 LIV 골프 데뷔전을 앞두고 있고, 앤서니 김은 LIV 골프 리그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되었다.
이태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칸토의 블랙 다이어몬드 랜치(파70·7,028야드)에서 끝난 2026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리며, 64-66-64-65타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매서운 샷을 날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나 홀로 이름을 올렸던 이태훈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주말 36홀 슛아웃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의 성적을 낸 이태훈은 6언더파 2위 비에른 헬그렌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앤서니 김이 합계 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경기를 마친 후 아시안투어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4라운드를 모두 치른 이태훈은 단 2개의 보기를 범했는데, 그 중 한 번은 이미 우승을 거의 확정한 최종라운드 막판에 나온 보기였다. 이태훈은 "이 코스에서 (72홀) 21언더파는 정말 놀랍다. 지금 제 경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기뻐했다.
헬그렌은 3라운드 때 70타를 쳐 톱10 밖으로 밀려났으나,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헬그렌은 지난달 PIF가 주최한 아시안투어 사우디 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헬그렌은 "최종라운드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었다. 오늘은 낮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전력을 다해야 했다"고 말했다.
앤서니 김은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지난 두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출전권을 잃었다.
앤서니 김은 최종라운드 10홀 동안 태국 골퍼 재즈 제인와타난넌드와 사릿 수완나럿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이면서 단독 3위가 되었다.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언급한 앤서니 김은 LIV 골프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게 되어 기뻐했다. 또 이날 결과는 골프 복귀 후 2년 만에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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