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타논 꺾고 인도오픈 결승 진출…왕즈이와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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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결승전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라차녹 인타논(태국, 8위)에 게임스코어 2-0(21-11 21-7)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인타논은 상대로 13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첫 맞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13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해 11승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새해 첫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7-1로 크게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여유 있는 점수 차를 유지한 안세영은 11-6으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게임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인타논은 서비스 폴트를 범하는 등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1게임은 안세영이 21-11로 가져갔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4에서 연속 4득점하며 8-4로 도망갔고, 8-5에서는 연달아 8점을 내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게임도 21-7로 따낸 안세영은 단 32분 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로 결정됐다. 왕즈이는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 4위)르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왕즈이와 결승전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2-0(21-15 24-22)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전적에서는 17승4패로 압도적 우위에 있으며, 최근 9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도 천적 관계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여자 복식 세계랭킹 5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1위)에 게임스코어 1-2(12-21 21-17 14-21)로 석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류성수-탄닝 조에 패했던 백하나-이소희 조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또 다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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