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242(4) 명
  • 오늘 방문자 17,674 명
  • 어제 방문자 16,330 명
  • 최대 방문자 21,065 명
  • 전체 방문자 1,859,054 명
  • 전체 회원수 803 명
  • 전체 게시물 189,251 개
  • 전체 댓글수 345 개
스포츠뉴스

부천, 성남 공세 이겨내고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MK현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부천FC 1995가 성남FC의 돌풍을 잠재웠다.

부천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플레이오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K리그1 10위 팀과 홈앤드 어웨이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천이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주도권은 승강플레이오프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이겨야하는 성남이 가져갔다. 6분 유주안의 슈팅을 시작으로 흐름을주도했다. 오른쪽에서 유주안, 왼쪽에서 김정환이 돌파를 시도하며 부천 수비를 흔들었다. 전방에서는 레안드로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28분에는 부천의 최재영이 레안드로에 파울을 범한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며 과열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더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부천은 전반 중반 이후 서서히 기회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34분에는 정호진이 돌파해 들어가다 성남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다.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를 제친 장시영이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바사니에게 연결했고, 바사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으나 성남 골키퍼 양한빈이 각도를 잘 좁혔다.

전반 막판까지 양 팀은 득점을 노렸다. 성남은 41분 왼편에서 김정환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으나 레안드로가 정확하게 맞히지 못했다. 45분에는 이상민의 중거리슛이 키퍼의 품에 안겼다.

부천과 성남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은 44분 박창준이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내준 패스를 최재영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양 팀은 후반에도 공세를 주고받았다. 후반 10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정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부천은 2분 뒤 박창준의 패스를 받은 장시영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역시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15분에는 바사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이 동료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양 벤치의 지략 싸움은 계속됐다. 성남은 후반 13분 사무엘, 김정환을 빼고 박상혁 김범수를 투입했다. 부천은 이에 맞서 후반 16분 몬타뇨 김규민 박창준을 빼고 이의형 티아깅요 갈레고를 투입했다. 후반 24분에는 최재영을 빼고 박현빈을 투입했다.

성남은 후반 32분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많이 뛴 레안드로와 유주안을 빼고 하정우와 이재욱을 투입했다.

성남과 부천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양 팀 모두 공격 라인에 변화를 주며 기회를 노렸지만, 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 20분에는 갈레고가 왼편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이의형이 이를 받을 준비가 되있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역습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세밀한 연결이 아쉬웠다.

위협적인 슈팅도 나왔다. 부천은 후반 37분 갈레고의 슈팅이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은 후반 41분 박상혁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 막판 성남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지만,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3분과 45분에는 부천이 역습 기회를 잡기도 했다.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바사니를 빼고 수비수 이상혁을 투입하며 문을 잠궜다.

성남은 후반 추가 시간 김범수가 우측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는 골키퍼 양한빈까지 뛰어나와 기회를 노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부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5,332 / 7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