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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WC] '충격 넘어 경악' 대한민국, '만리장성' 또 넘었다! 14점 차 완승→중국 '초전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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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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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홍성한 기자] 대한민국이 '만리장성'을 또 넘어섰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6위)은 1일 대한민국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중국(FIBA 랭킹 27위)과 경기에서 90-76으로 이겼다.

한국은 중국 2연전을 모두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12년 만에 나온 중국전 2연승이었다.

이정현(24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현중(20점 3점슛 2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이 팀 승리에 앞장선 가운데 하윤기(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이우석(10점 3점슛 2개 2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돌아가며 고른 득점 분포를 뽐냈다. 경기 초반은 이정현이 담당했다. 연속 3점슛을 터트리는 등 8점을 몰아쳤다. 이어 이현중이 연속 6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하윤기까지 꾸준히 득점에 가담했다. 쿼터 막판에는 이원석의 득점 지원까지 나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8-13, 한국이 기선 제압했다. 

 


2쿼터에도 한국의 분위기였다. 이정현의 3점슛이 식을 줄 몰랐다. 이우석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변준형도 돌파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이현중과 안영준의 득점도 나온 한국은 49-29, 여전히 큰 점수 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52-29).

후반 들어 위기는 없었다. 이현중이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뽑아냈다. 하윤기와 이승현, 이정현의 득점도 이어졌다. 쿼터 막판에는 이원석이 U파울을 얻어내 분위기를 도왔다. 여기서 가져온 공격권에서 이정현의 외곽포가 터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0-52, 한국이 점수 차를 벌렸다.

벌어진 차이는 곧 승리를 뜻했다. 종료 8분 49초를 남기고 나온 이정현의 3점슛(85-54)은 사실상 쐐기포였다.

중국은 청슈아이펑(19점 3점슛 4개)과 후진추(18점 3리바운드 2스틸) 등이 분전했지만, 한국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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