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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없어도 잘해요!' 버틀러 활약한 GSW, 시카고 상대 32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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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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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 없는 골든스테이트가 시카고를 압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3-91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여전히 결장했으나, 지미 버틀러는 복귀했다. 돌아온 버틀러가 19점 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퀸튼 포스트가 19점,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21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가 압도하기 시작했다. 포지엠스키, 모제스 무디, 포스트 등 다양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3점슛을 성공했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버틀러가 잠잠했으나, 공격은 전혀 지장이 없었다. 38-25로 앞서며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도 같은 흐름이었다. 멜튼, 포스트, 포지엠스키 등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버틀러는 직접 득점보다는 경기 조율에 나섰고, 전반 내내 골든스테이트는 깔끔한 경기력을 뽐냈다. 60-46로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부진하던 시카고가 조쉬 기디와 니콜라 부세비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버틀러가 흐름을 끊었다. 이날 공격에 적극적이지 않던 버틀러는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자, 마침내 공격에 나섰다. 버틀러의 노련함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87-76, 골든스테이트의 우위가 이어진 3쿼터였다.

4쿼터 초반, 승부가 빠르게 결정됐다. 이번에도 버틀러였다. 버틀러는 동료에게 어시스트 패스로 3점슛을 만들었고, 이후 본인이 직접 골밑을 돌파하며 득점을 올렸다. 승부는 순식간에 기울었고, 점수 차이는 2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결국 두 팀은 4쿼터 중반부터 주축 선수를 벤치로 불러 경기를 마무리했다. 


커리라는 절대적 에이스가 빠졌으나,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너무나 훌륭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위기가 단 한 번도 없었다. 2연승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1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시카고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7연패를 당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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