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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감잡은 방신실, LPGA Q시리즈 최종R 6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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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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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출전권이 걸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 장타자 방신실 프로. 사진제공=LPGA 엡손투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출전권이 걸린 2025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LPGA Q-시리즈에 처음 출전한 방신실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매끄럽지 못했다. 



대회장인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의 첫째 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 취소되면서 둘째 날 치른 1라운드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이븐파(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쳤다. 참가자 115명 중 공동 46위를 써냈다.



 



추위 속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진행한 2라운드에선 6오버파(버디 1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써내 공동 97위로 떨어졌다. 



 



크로싱스 코스로 다시 돌아온 3라운드도 악천후로 중단되면서 이틀에 걸쳐 진행했고, 방신실은 2언더파(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공동 76위로 올라섰다. 



 



방신실이 3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나, 기상 악화로 일정에 차질을 빚은 대회는 결국 90홀(5라운드) 경쟁에서 72홀(4라운드)로 축소되었다.



방신실에게 남은 라운드는 36홀이 아닌, 18홀뿐이었다.



3라운드가 끝난 직후에 중간 합계 4오버파였던 방신실이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기준선(4언더파)과는 8타 차로 멀어진 상황이었다.



 



방신실은 폴스 코스에서 진행한 4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1번홀부터 13번홀까지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내며 잃은 타수를 만회했고,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중간 합계 '언더파'를 적은 뒤, 일몰로 코스를 벗어났다.



마지막 날 남은 5개 홀에서 극적으로 3타를 더 줄인다면, LPGA 투어행 막차를 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그리고 10일(한국시간) 폴스 코스로 복귀한 방신실은 14번, 15번, 16번(이상 파4) 홀에서 모두 파를 써냈고, 17번홀(파4) 버디 하나를 보태 6언더파(65타)를 적었으나 출전권 기준선에는 부족했다.



 



결국 1~4라운드 최종합계 2언더파 284타를 작성한 방신실은 공동 35위로 마쳤고, 공동 24위(5언더파 281타)까지 총 31명이 받은 LPGA 정규투어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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