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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우승 안겨준 윙어, 토트넘 방문했지만 사라졌다…'팀내 입지 급추락, 시즌 중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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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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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마이데일리 DB
브레넌 존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3일 '토트넘 윙어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1월 이적시장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을 떠난 가운데 쿠두스, 시몬스, 무아니 등 공격 자원을 대거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토트넘 공격진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맞춰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른 후 LAFC로 이적했고 그 동안 토트넘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던 LAFC의 올 시즌 일정이 끝난 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찾았다.

손흥민은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에 나서 토트넘 팬들에게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10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고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이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손흥민은 경기장을 빠져 나가면서 터널 앞에 대기하고 있던 매디슨, 솔랑케 등과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인 매디슨과 솔랑케는 토트넘의 슬라비아 프라하전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필드에서 손흥민과 재회했다. 이후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 라커룸을 찾아 동료들에게 연설을 했고 로메로, 판 더 벤, 비카리오, 그레이, 베리발 등 다양한 선수들과 반갑게 재회한 모습이 목격됐지만 브레넌 존슨의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영국 스퍼스웹은 '브레넌 존슨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넣은 후 영웅이 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쿠두스가 토트넘에 합류한 후에도 브레넌 존슨은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주전 자리를 지켰다'면서도 '브레넌 존슨은 이제 프랭크 감독의 눈 밖에 있는 것 같다. 현재 토트넘에서 오도베르에게도 밀려나 출전 순위가 낮다. 브레넌 존슨은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적시장이 열리면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부상 중인 공격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까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브레넌 존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이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활약에 영원히 감사하겠지만 브레넌 존슨은 아직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한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브레넌 존슨의 득점 기록은 꽤 괜찮지만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쿨루셉스키는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다. 토트넘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레프트 윙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과 브레넌 존슨 모두에게 이적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레넌 존슨/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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