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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패하면 3위 하락’ 흔들리는 정관장, 방패의 힘 앞세워 현대모비스전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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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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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흔들리는 안양 정관장이 방패의 힘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전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7승 14패, 공동 9위) vs 안양 정관장(13승 8패, 2위)
12월 17일(수)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tvN SPORTS / TVING
-깨진 정관장의 방패, 다시 단단해질 수 있을까?
-살아나라 오브라이언트
-국내선수 득점 필요한 현대모비스

최근 정관장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이후 3연승을 달렸으나 12일 수원 KT(69-89 패), 14일 부산 KCC(76-103)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단순한 패배가 아닌 완패였다. 이날도 패한다면 KCC(12승 8패)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게 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와의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특히 돋보인 건 수비. 2경기 평균 58.0점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수비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정관장의 방패는 깨졌다. 이 부분이 다소 불안하다. 다시 방패를 단단하게 만들어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무력화시킨다면 경기를 좀 더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공격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부활이 필수다. 오브라이언트는 3라운드 2경기 평균 10.0점 4.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2점슛 성공률 35.7%, 3점슛 성공률은 10.0%에 불과하다. 오브라이언트는 정관장의 1옵션 외국선수다. 공격에서 힘을 내줘야 정관장은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을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1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73으로 꺾으며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 4쿼터 레이션 해먼즈가 5반칙 퇴장당했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제 정관장 상대 시즌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노린다. 승리한다면 가스공사를 밀어내고 단독 9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해먼즈 없이 가스공사를 꺾었던 이유는 국내선수들의 득점 지원 덕분이다. 서명진(25점)을 필두로 신인 최강민(14점), 김건하(10점)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언급했듯 현대모비스는 정관장만 만나면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국내선수들이 득점을 해준다면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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