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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파주, '스페인파' 박수빈·'현역병 출신' 최범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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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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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가하는 파주 프런티어가 착실히 내실을 다진다.

박수빈. 사진=파주 프런티어 SNS
파주는 27일 스페인 유학파 출신 박수빈과 기교파 최범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측면 공격수인 박수빈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돌파가 강점이다. 양발을 활용한 슈팅 능력도 돋보인다.

2024년에는 스페인 라리가 레가네스로 임대 이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수빈은 B팀에서 뛰며 기회를 엿봤으나 1군 데뷔까지 이루진 못했고, 올해 6월 친정 팀 포항으로 복귀했다. 시즌 중 합류한 포항에서 K리그1 데뷔에 성공했다.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만큼 그의 축구를 잘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두루 갖췄다. 14세 이하(U-14) 대표팀부터 올해 U-20 대표팀까지 차례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파주는 박수빈에 대해 “빠른 속도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공격을 이끌어 줄 것”이라며 “저돌적인 플레이로 측면에서 에너지가 돼 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최범경. 사진=파주 프런티어 SNS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하는 최범경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경기 조율 능력과 기술, 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 인천에서 데뷔해 4시즌 간 뛰었고 2022년에는 K리그2 충남 아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충남 아산에서 리그 30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2 통산 기록은 55경기 1골 2도움.

병역 이행 방법이 눈에 띈다. 2023년 선수로는 드물게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K3리그 FC 목포에서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맸고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주는 “최범경이 뛰어난 전술 수행 능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파주 중원을 이끄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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