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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밀고 없었더라면…"이승우, 제2의 메시", "라 마시아 최고였어"→FIFA 징계 아쉽네→"현재 시장가치 8억 4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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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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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승우(전북현대)를 포함해 과거 징계를 받아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를 떠난 선수들의 근황이 주목됐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가 종료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라 마시아에서 퇴출당했던 바르셀로나 축구 선수들은 어디에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위원회는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에 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당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던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공식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이승우는 약 3년 동안 훈련도 금지돼 라 마시아에 머물지도 못했고, 끝내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클럽을 떠났다.

매체도 "FIFA는 2013년 초,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던 한국인 공격수 이승우의 출전을 금지하면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라며 당시 징계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이승우의 상황을 조명했다.

언론은 "이승우는 당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라면서 "2011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18세가 될 때까지 1군 복귀를 미뤄왔고, 바르셀로나 B팀에서 몇 경기를 뛴 뒤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로 이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의 실패 이후 신트트라위던(벨기에)과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에서 뛰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FC와 현재 소속팀인 전북현대에서 활약했다"라며 "이승우의 시장 가치는 50만 유로(약 8억4700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언론 'AS'도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가 놓친 대한민국의 리오넬 메시"라며 이승우가 받은 징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7월 한국에서 FC서울과 친선전을 가졌을 때, 이승우가 라 마시아 시절에 인연을 맺은 스페인 윙어 다니 올모와 재회해 인사를 나누자 매체는 "만약 처벌이 없었다면, 서울에 온 바르셀로나 스쿼드에 한국 선수가 포함되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다.

백승호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에서 뛰고 있다. 장결희에 대해선 "지난 4년간 한국에서 아마추어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오래 전부터 당시 라 마시아의 한국인 3총사 중징계 배경에 한국인 밀고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한편, 당시 징계를 받았던 선수들 중엔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도 포함됐다.

구보에 대해 언론은 "구보는 징계를 받은 선수들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 경력을 쌓았다"라며 "바르셀로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일본으로 돌아가 FC도쿄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뛰었고, 이후 스페인으로 복귀해 레알 마드리드,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를 거쳐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승우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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