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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live] 수원과 '특례시 더비' 뜰까...용인 이상일 구단주 라이벌 선언! 임채민은 “우리도 무시 못 할 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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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용인)]

K리그2 신생팀 용인FC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팀들과 '특례시 더비'가 이뤄질 수 있다.

용인FC는 4일 오후 5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포은아트홀에서 용인FC 창단식을 진행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개최한 2026 신년음악회와 연계해 음악회와 프로축구단 창단식이 나란히 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용인은 K리그2 신생팀이다. 지난해 3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하면서 올 시즌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신설됐다. K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냈던 최윤겸 감독을 선임하고, '레전드' 이동국을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을 필두로 총 29명의 선수단을 구축한 용인은 신생팀답지 않은 '폭풍 영입'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 막 프로 세계에 입성했지만, 용인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이상일 구단주는 "언제가 될 지 몰라도 K리그1에서도 활약하고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단주로서 뒷받침하고 응원하겠다"고 하면서, "나는 처음부터 구단주로서 열심히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내가 축구를 좋아하지만 전문가는 아니다.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않고 외풍을 막겠다고 했다"고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윤겸 감독도 "초반엔 중상위권 정도로 생각햇는데, 지금은 6위권까지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플레이오프도 노릴 수 있을 거 같다. 의외로 일부 선수들은 다이렉트 승격을 자신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동국 디렉터 역시 "용인이 가진 특징이 있고 시장님께서 전폭적인 지원해 주셔서 (디렉터 제안 결정을) 선택하는 게 쉬웠다. 이 팀 선수들 꾸리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만족도 하고 있어서 지켜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프로축구에 입성하는 만큼 인근 연고지 팀들과의 흥미진진한 ‘라이벌 더비’ 형성을 예고한다.용인 역시 단순히 성적을 내는 것을 넘어, 인근 연고지 팀인 수원 삼성, 수원FC(이상 수원), 성남FC(성남) 등과의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과거 시민 구단 사이 '깃발 더비'가 존재하기도 했고, 라이벌 더비는 K리그 마케팅 역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곤 했다.

이상일 구단주는 "이웃 도시 수원도 특례시다. 수원 두 팀 다 올해 K리그2에 있다. 자연스럽게 수원과 용인 사이 라이벌 의식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신생팀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팀적으로 경기 경험이 없다. 두 팀 다 경험 많고 준비가 된 팀이기에 용인이 실력 발휘하길 바란다. 용인과 수원 사이 시민들의 경쟁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고 가장 라이벌로 생각하는 도시로 수원특례시를 꼽았다.

특히 K리그2의 최대 화두로 수원 삼성이 크게 주목받는 중이다. 수원은 K리그 최고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베테랑 임채민은 "수원에 많은 이슈가 집중되고 있는 건 당연한 거 같다. 모든 분들이 알다시피 이정효 감독님이 광주FC라는 크지 않은 팀에서 좋은 결과로 보여주셨다. 그만한 조명이나 사람들 관심 받는 건 당연한 거 같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도 나중에 무시 못할 팀이 되는 게 우선인 거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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