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방석’ LIV 골프 시즌 출전 티켓 3장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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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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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매 대회 마다 ‘돈 잔치’가 벌어진다. 한 대회 총상금이 2500만달러이고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 팀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다. 컷탈락은 없고 꼴찌를 해도 상금이 나온다. 호아킨 니만(28·칠레)은 지난해 LIV 골프 14개 대회에서 5승을 쓸어 담으며 개인전 우승 상금으로만 2000만달러(약 289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와일드카드로 LIV에서 뛴 장유빈(24)은 단 한차례도 20위 이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170만달러(약 24억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 1위에 오른 옥태훈(28·금강주택)이 번 상금(10억7724만원)의 두배다.

3위까지만 출전권을 보장 받는 만큼 바늘구멍 같은 경쟁률을 뚫어야한다. 이 대회에는 23개국에서 83명이 출전하는데 이중 63명은 예선 격인 1라운드를 치르고, 이중 20위까지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 직행한 20명을 포함해 40명이 다시 경쟁을 펼친 뒤 20명만 3~4라운드에 진출하고 36홀 성적을 합산해 최종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또 상위 10위까지는 2026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도 확보한다.
한국 선수는 김홍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스크린골프 GTOUR에서 통산 16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김홍택은 장타 능력과 정교함을 두루 갖췄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97.33야드(12위)를 기록했고 그린적중률은 77.29%로 1위다. 꾸준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만 하다.
지난해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4승을 신고한 전가람(31·LS그룹)도 LIV 골프 티켓 사냥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 5번, 기권 2번을 할 정도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졌다. 하지만 대회가 없는 여름에 집중 훈련에 한 끝에 샷 감을 끌어 올려 우승까지 일궜다. 올해 LIV 골프는 각 대회 총상금을 3000만달러로 대폭 올린만큼 선수들의 우승 경쟁이 한층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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