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고우석도 오키나와는 안 간다…이정후·김하성은 오사카부터, WBC 비밀무기들도 오사카에서 만나요[MD인천공항]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MLB에 소속된 선수들은 그쪽 스케줄로 가야 합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1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비한다. 이후 잠시 해산한 뒤 2월 14일 혹은 15일에 오키나와에 재소집된다.

해외파들의 스케줄이 가장 큰 관심사다. 김혜성(27, LA 다저스)과 고우석(2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이 사이판에 함께한다. 반면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개인사정상 사이판에 가지 않는다.
류지현 감독에 따르면 2차 오키나와 캠프는 순수하게 KBO리거로만 구성된다. 류지현 감독은 “사이판 캠프가 끝나면 MLB에 소속된 선수들은 그쪽 스케줄로 가야 한다”라고 했다. 쉽게 말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프링캠프 및 시범경기 스케줄을 소화하다 WBC 조직위원회가 관리하는 공식 스케줄부터 각국에 합류한다고 보면 된다.
WBC 조직위원회가 관장하는 공식 스케줄은 3월부터다. 한국은 2월27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한 뒤 오사카로 이동, 3월2일과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공식 연습경기를 갖는다. 그런 다음 도쿄로 이동, 3월 5일부터 도쿄돔에서 1라운드 C조 일정을 소화한다.
즉, 김혜성과 고우석은 사이판 일정이 끝나면 소속팀으로 돌아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다 오사카 일정에 맞춰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이정후와 김하성도 오사카에서부터 합류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송성문에 대해선 류지현 감독이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라서 불참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점에서 한국계 빅리거들 역시 오사카에서부터 합류한다고 보면 된다. 류지현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차는 다 했다. 1월말에는 WBC 조직위원회에서 승인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다. 바깥에 알려진대로 라이언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작년부터 소통할 때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가고 있다.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했다.

결국 대표팀 완전체는 3월에 꾸려진다. 그래도 이번 사이판 전지훈련, 2월 오키나와 전지훈련의 의미는 남다르다. 사이판과 오키나와에서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준비를 잘 해야 3월에 웃을 수 있다. 해외파들은 알아서 몸을 잘 만들어오면 된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