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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종료 16.6초 전 박소희 역전 3점포로 BNK 꺾고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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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박소희.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14일 부산사직체육관 원정에서 BNK를 66-64로 제압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12승 3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단독 1위를 굳건히 했고, BNK는 8승 7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반 BNK가 안혜지·이소희의 활약으로 8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하나은행은 센터 진안을 앞세운 리바운드 우위로 추격에 성공했다. 3쿼터를 49-49 동점으로 마친 양 팀은 4쿼터까지 초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63-64로 뒤진 종료 16.6초 전, 박소희가 진안 스크린을 활용해 리그 최고 수비수 박혜진 앞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시켰다. BNK는 종료 4.1초 전 안혜지 자유투 2구와 김소니아·변소정의 연속 골밑슛 기회를 모두 놓치며 무너졌다.
슛 쏘는 진안. 사진[연합뉴스]

박소희는 3점포 5개 포함 22점을 기록했고, 진안은 18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BNK 김소니아는 19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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