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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위’ 오른 박정은 감독 “벤치 멤버들에게 바랐던 5분, 제 역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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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BNK가 주말 백투백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부산 BNK썸은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BNK는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하며 9승 7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경기 전 박정은 감독의 기대가 현실이 됐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프시즌부터 신경 써서 준비했는데 백업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줄 거라는 기대가 있다. 벤치 선수들이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갖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고민하고 있다”라며 벤치 멤버들의 활약과 성장을 동시에 바랐다.

이날 선발 출전한 변소정부터 앤드원 플레이로 팀의 리드를 지키는 순간을 함께한 김정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심수현, 이원정, 박성진도 코트 위에서 적극성을 드러냈다. 박정은 감독이 기대한 벤치 멤버와 식스맨 그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내일(18일) 경기를 위해 벤치 멤버들이 로테이션 상황에서 버텨줬으면 했다. 바라는 건 딱 5분이었다. 예상보다는 더 많이 뛰었다”며 “로테이션 멤버들이 4분에서 8분 정도 뛰었다. 제 역할을 해줬지만 이 선수들이 역할을 더 해준다면 좋을 거다. (김)민아도 기대 중이다. 오늘(17일) 뛰지는 못했지만, 준비 잘해서 뛰게 하는 게 팀적인 목표다”라며 로테이션 멤버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중위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승부처에서는 기존 주전들과 언니들이 많이 뛰어야 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며 경기에 뛴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선발 출전한 변소정은 27분 58초 동안 출전하며 9점 6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박정은 감독은 변소정의 활약을 두고 “(변)소정이가 올스타게임 이후로 적극성이 살아났다. 자발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부분에서는 경기 중간에 미흡한 모습도 있다. 경기 리듬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집중력을 올려줬으면 한다”라고 변소정이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리드를 지켜야 했던 4쿼터. 박정은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스틸을 해낸 박혜진과 이른 시간 파울트러블에 걸린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해준 김소니아의 공헌도 잊지 않았다.

“4쿼터에는 2점 싸움을 하자고 했다. 3점을 맞지 말자고 한 것도 두 선수를 중심으로 잘 이행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7개 했다.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부분이다. 두 선수를 코트에 남겨둬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아닌가 싶다.” 박정은 감독의 말이다.

BNK는 주말 백투백 경기 중 첫 관문을 잘 마무리했다. 18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시간이 길었다. 선수들 회복이 우선이다”며 휴식을 예고한 박정은 감독은 “신한은행이 연패 중이다. 다음 상대인 우리에게는 더 부담이다. 홈에서 하다 보니 기세에서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도 최근 홈에서 기운이 좋지 못했으니 승리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라고 강하게 다짐했다.

#사진_WKBL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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