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상대?’ 포트2에 한국→‘행운의 조’ 굴욕의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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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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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월드컵 포트2 배정을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 추첨을 앞둔 가운데, 세계 여러 매체들로부터 ‘쉬운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TyC스포츠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각)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최상-최악의 조 편성에 대한 예상을 내놨다.
이 매체는 한국을 행운이 따랐을 때 만날 수 있는 팀으로 평가했다. 즉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배치될 경우, 행운이라는 것.
또 한국과 이란이 포트2에서 만날 수 있는 유리한 상대로 꼽혔다. 이어 아르헨티나가 지난 1986년과 2010년 한국을 꺾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치됐으나, 상대팀에게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상대로 평가되고 있는 것.
이어 영국의 DAZN은 잉글랜드가 포트2에서 아시아 국가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한국, 이란, 호주를 만나는 것이 좋다는 것.
한국은 지난달 26일 FIFA가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에서 포트2에 자리했다. 사상 첫 포트2에 배정된 것.
하지만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포트2에 턱걸이했다. 또 이번 월드컵 개최국이 미국, 멕시코, 캐나다까지 총 3개국인 덕을 봤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국가들은 포트1 캐나다, 포트2 아시아 국가들, 포트3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4 퀴라소, 뉴질랜드를 원할 전망.
이제 FIFA는 오는 6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연다. 한국이 어느 조에 배정될지 큰 관심이 모이고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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